카렌 홀터탑
그냥 이건 뭐 완벽한 저의 취저 아이템
올해도 재진행으로 오픈합니다.
개인적으로 홀터 타입의 원피스나 상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괜찮다 싶은건 무조건 갖고와서 입어보는데요.
간만에 정말 간만에 마음에 드는
홀터탑 하나 발견 했네요.
전체적인 퀄리티도 좋고 입었을때 핏 과하지 않고
엉성하지 않고
고슬고슬한 폴리 소재로 구김도 없고 비침도 딱히 없고
기장감 좋고!!!
저처럼 홀터 타입 좋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거 잘 어울리면 솔직히 이게 의외로 유행 안타고
몇년을 입게 되는 아이템이거든요.
블라우스이긴 한데요.
소재가 느끼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막
실키실키하고 광택감 있고 그런 소재가 아니라
고시감이 느껴지는 고슬고슬한 폴리 소재에 약간의 무게감도 있어
날림없이 촥! 떨어지고,
품도 여유있고 배도 잘 가려주고 그러면서 아줌마스럽지 않고.
아무튼 그래서 이게 밴드 스커트에도 기가 막히게
어울리구요. 데님, 면바지, 슬랙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힙 절반과 배를 가려줘서 슬림핏이나
세미핏 슬랙스에도 잘 어울립니다.
전 이거 두 컬러 모두 쟁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홀터 발견 꺄오!!!
세탁은 울코스로 가볍게 돌려주세요
구김도 딱히 없고 관리도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