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 울양말
알파카 5% 울 75% 스판 20%
저 이거 전컬러 다 쟁입니다.
아들이랑도 같이 신어요!!!!
최근 라이브에서 제가 끊임없이 말씀 드렸던
저의 최애양말! 알파카 소재의 양말 입니다.
2-3년전만 해도 울 소재의 양말은
일반 양말보다는 훨씬 따뜻하지만
울 특유의 미세하게 거칠거나 따끔한 느낌이 있거나,
신었을 때 발목이 두꺼워 보인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죠.
그래서 사실 저는 그동안은, 멋은 좀 부족하지만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압축 수면양말을 더 즐겨 신었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울양말이 진화해서
도톰한데 너무 두꺼운건 또 아니고 촉감도 부드럽고
둔탁해 보이지 않아서 아주 반갑네요:)
얼마전 소개해드린 캐시골지 양말과 비교해 드리자면
그건 약-간 더 짱짱하고 잡아주는 느낌의 골지 양말이라면
이건 뭐랄까. 좀 더 유연하다 해야 할까요?
짜임은 아주 촘촘하고 본원력도 훌륭한데
굳이 따지자면 사이즈가 조-금 더 여유있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서 저는 이거 발사이즈 275-280인 중2 아들도
같이 신어요.
애들 답답한거 절대 안 입고 안 신으려 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유난히 까다로운 아들도
이 양말은 아주 잘 신습니다.
알파카 양말이지만 헤어감이 긴 그런 소재는 아니예요
그냥 포근포근한 니트 양말 딱 그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이거 계속 신어보니까요.
캐시 골지양말은 부드러운 니트 양말 느낌이었고
이건 부드럽고 좀 더 유연해서 뭔가 압축 수면양말을
신는 느낌이었어요.
색감 하나같이 정말 예쁘고
부드럽고 아주아주 따뜻하고, 둔해 보이지 않고!!!
캐시 골지양말에 이어, 저는 이거 컬러별로 쟁입니다.
색감이 과도하게 쨍하지 않고 은은한 편이라
아홉 컬러에 모두 도전하고 싶게 만드네요ㅋ
그리고 무엇보다 이거 착용감과 보온성이 참 좋거든요.
신어보세요.
분명 다른 컬러 또 쟁이러 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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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은 울코스로 가볍게 돌려주세요.
뜨거운물 세탁이나 건조기 사용시에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시 신으면 좀 늘어나긴 하지만 수축 우려는 있으니 감안해서
관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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