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 자수 볼캡
면 100%
사이즈(단면/cm)
모자둘레50-62 깊이12 챙넓이7.5
우오오오오 드디어!!
드디어 마음에 드는 볼캡을 2년여만에 발견!
동네 산책 다닐 때 맨날 아들 볼캡 훔쳐 쓰다가
이제 저도 저만의 볼캡을 찾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는 모자가 정말 안 어울리는 사람이잖아요?
특히 모자 중에서도 볼캡은 유난히 어울리질 않아서
제가 쓰면 십중팔구 곡괭이 들어줘야 하는 느낌이 나거든요.
새마을 운동 모자 같은.
근데 이거 괜찮습니다.
물론 어색하고 처음엔 더더 어색했지만 쓸수록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자 우선,
제가 작년까지 2년 정도 많이 판매했던,
C볼캡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핏이 무슨 차이일까 궁금하실거예요.
거래처는 같지만 디자인은 완-전히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이게 소재가 조금 더 유연하구요.
(무너지는 각은 또 아님!!!)
크라운이라 하죠? 머리 깊이 부분이 이게 더 낮습니다.
(참고로 C볼캡 상세치수: 모자둘레60 깊이15 챙넓이7.5)
C볼캡은 좀 더 단단하고 각 잡힌,
크라운이 좀 더 높은 스타일이었구요.
이건 좀 더 요즘 스타일이에요.
제가 C볼캡 정말 잘 썼는데요. 그게 약간은 예전 스타일이라
아 분명 좀 더 요즘 스타일을 쓰고는 싶은데,
쓰면 너무 무너지는 각인데다, 머리 깊이도 너무 낮아서
보기에 디자인은 예뻐도 도저히 쓸 수가 없었는데,
이건 예쁩니다.
물론 기존에 머리를 더 깊이, 단단하게 잡아주는 C볼캡에
익숙해지셨다면 처음에는 이게 약간 어색하실 수 있는데요.
써보세요.
그냥 저 믿고 써보세요.
그게 예뻤다고 계~~속 그것만 쓰시면,
엄정화언니 "몰라" 시절 화장이 나한테 정말 잘 어울렸다면서
지금까정 하고 있는 그런 사단이 날 수 있어요.
유행은 따르되,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도전해봅시다.
세컬러 인데요.
진심 세 컬러 다 예뻐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원픽이 네이비였는데,
쓰고보니 블랙도 예쁘고 베이지도 예쁘고 하 나도 몰러..
그냥 취향껏 선택 해주세요.
다 예쁘니까.
브리와 옥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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